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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 홍성예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 홍성예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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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양승조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적 의혹이 있다면) 특검법으로 해소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5일부터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 투표에 꼭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만약 당선 된다면 22대 국회에서 충남 출신 최초로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의장이 된다면 의안을 상정할 수 있을지'를 묻는 언론의 질문에 "당연히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고민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특검은 일반 수사기관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대통령이 검찰을 장악하고 있다. 많은 부분을 특검에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특검법으로 해소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만약 (당선이 되어 국회) 의장이 된다면, 물론 의안은 여야 합의가 원칙이다. (특검법이 올라오면) 기꺼이 상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사전 투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민의 주권 행사 방식이다.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에 참석해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 투표율이 높다고 여야간에 유불 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원칙은 깨졌다. 유불리를 떠나서 사전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의 투표 성향을 배워야 한다. 어르신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투표를 한다. 어르신들이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젊은이들도 제발 어르신들 만큼 투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태그:#양승조, #한동훈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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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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