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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에서 박수현 후보 지원유세 후 "투표로 일 냅시다'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에서 박수현 후보 지원유세 후 "투표로 일 냅시다'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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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남 공주를 방문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 거리유세에서 "국민의힘에 기대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분들께 민주당이 반드시 국민의힘보다 낫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분들께 우리는 숭배할 우상을 뽑는 게 아니고 모실 왕을 뽑는 게 아니다, 여러분을 대신할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제대로 일을 안하면 야단치고 징계해야 잘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권 되기를 바란다면 잘못할 때 야단쳐야 한다, 남은 3년 잘하게 하려면 (이번 선거에서) 징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공주·부여·청양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박수현 후보에 대해서는 "상대 후보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며 "실력 있고 잘 준비된 능력 있는 박수현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진짜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면 투표해야 한다"며 "투표하지 않으면 그 빈 곳은 소수 기득권이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지역이 아슬아슬하다고 들었다. 여론조사는 의미 없다. 투표하면, 투표해야 이긴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는 대전 유세에 이어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재한 후보, 청주 서원구 이광희 후보를 찾아 지원연설을 한 다음 공주를 찾았다. 이후 이 대표는 부여를 거쳐 보령·서천, 천안시갑에서 각각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에서 박수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에서 박수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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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에서 거리유세 후 박수현 후보와 함께 '일'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공주시 공주대 앞에서 거리유세 후 박수현 후보와 함께 '일'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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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를 위해 방문하자 수 백여명의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10분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를 위해 방문하자 수 백여명의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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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재명,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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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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