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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5일 한식을 맞아 용인평온의숲에서 가족이나 연고자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용인평온의숲 무연고 안치단에 절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용인평온의숲 무연고 안치단에 절을 하고 있다.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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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평온의숲 야외 제례단에서 진행된 추모제에서 도시공사와 ㈜장율 관계자 등은 평온의숲 무연고 안치단에 안치된 1522구의 넋을 기렸다. 제수음식은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장율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경철 사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 자리를 통해 홀로 떠나신 분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나가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공사 ESG 경영의 하나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장례에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사망자들이 마지막을 존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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