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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청량리역에서 한 지지자가 들고온 손피켓을 들고 22대 총선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청량리역에서 한 지지자가 들고온 손피켓을 들고 22대 총선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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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총선을 3일 앞둔 7일 본인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표가 더 필요하다. 의석수가 더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신당을 만들어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결심할 때, 과장 없이 저는 목숨을 건다는 각오를 했다"며 "검찰독재정권을 조기 종식하고 '사회권 선진국'의 토대를 만드는 일이 어찌 쉬운 과업이겠나. 많은 반대와 우려에도 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창당) 이후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로 가슴이 찡하다"라며 10일 총선 본투포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표가 더 필요하다. 의석수가 더 필요하다"며 "제가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남아 싸우겠다. 목표 과녁을 향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날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께서 힘을 더 모아주시라. 비례대표 9번을 압도적으로 선택해주시라"며 "조국혁신당이 지금까지 보여드린 단호하고 신속한 실천을 22대 국회에서 더 보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의미도 다시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했다(관련기사: 윤 대통령과 같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조국 "왜 왔겠나?" https://omn.kr/2864v).
 
조 대표는 "일정을 급변경하여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투표한 부산 강서구 명지1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 그 의미 다 아실 것"이라며 자신의 사전투표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을 게시했다.
 
특히 그는 "부산 사람 외에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밝힌다. 부산 명지는 내가 태어나기 오래전부터 대파 재배로 유명한 동네"라며 "윤 대통령은 그것을 모르고 명지를 선택했을 것이나 나는 마음속에 대파를 품고 투표했다. '대파 혁명'!"이라고 했다.
 
'대파 한단 875원' 논란 탓에 대파가 고물가 등 윤 대통령의 실정에 대한 비판의 의미를 담게 된 것을 꼬집은 것.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탓에 대파를 '정치적 의사표현 수단'으로 보고 투표소 반입을 금지한 바 있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경의선 숲길 등을 돌면서 서울시민들을 만나면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태그:#조국, #조국혁신당, #22대총선, #윤석열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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