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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구) 후보가 11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구) 후보가 11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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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진 대전 대덕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개표율 90.18%를 보이고 있는 11일 오전 1시 30분 현재 49.84%의 득표율을 기록, 44.16%에 그친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를 제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 지역 현역의원인 새로운미래 박영순 후보는 5.9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이 확정되자 박정현 후보는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저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며 "오늘의 승리는 박정현의 승리가 아니다. 대덕구민의 승리, 대전시민의 승리,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 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구민들의 열망이 투표결과로 나타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저 박정현은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 거점도시'로 키우겠다.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저 박정현은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 대덕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히고 "'군주민수' 그 뜻을 다시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선거는 현역의원인 박영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하면서 3파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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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정현, #대전대덕구,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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