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당선인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 민주당 김준혁 당선 모습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당선인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 김준혁 당선인

관련사진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수원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초접전을 끝에 당선됐다.

11일 새벽 1시 45분 현재 수원정 선거구 개표율은 99.89%를 보이는 가운데 김준혁 후보가 6만 9,877표(50.86%)를 득표하며 6만 7,504표(49.13)를 얻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2,373표를 앞지르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준혁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수원지역 5개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 무엇보다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본의 아니게 저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언론의 중심인물이 돼 정말 상상치도 못한 질타를 많이 받았다"라며 "모두가 세심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이고 정치인이 되기 위한 혹독한 통과의례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말과 글이 너무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지만, 지역 유권자분들이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어주셨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 "수원정 지역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영통소각장 이전 등 지역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라며 "광교 지역 학생들의 학군조정 문제, 영통과 매탄지역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 정부와 관련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최대한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자는 경기뉴스미디어에도 게재됩니다.


태그:#김준혁, #수원정, #이수정, #제22대국회의원선거, #총선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경기뉴스미디어 정은아 기자입니다. 중부일보, 뉴시스 기자로 활동했으며, 사람들의 외침을 담아내기 위해 오마이뉴스에 시민기자로 신청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