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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산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오산 민주당 차지호 당선 모습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산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 차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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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오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오산시선거구 개표율은 11일 2시 17분 현재 99.47%로 차지호 후보는 이 가운데 58.98%인 6만 7,251표를 얻었고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는 41.01%인 4만 6760표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만 4910표다.

차지호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단순한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촛불혁명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위대한 오산 시민의 승리"라며 승리의 기쁨을 시민에게 돌렸다.

이어 "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순간이 위기였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차 당선인은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회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라며 "주신 지혜와 용기 절대 잊지 않고 국민과 오산 시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지호 당선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 난민학 석사와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보건학 박사를 마쳤다. 국경없는의사회와 세계보건기구(WHO)등 국제위기와 재난상황 등에서 사회 공헌적 활동을 이어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자는 경기뉴스미디어에도 게재됩니다.


태그:#오산, #차지호, #제22대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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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미디어 정은아 기자입니다. 중부일보, 뉴시스 기자로 활동했으며, 사람들의 외침을 담아내기 위해 오마이뉴스에 시민기자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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