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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잘려나간 틈새와 관솔 구멍으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판자울타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시멘트로 범벅된 벽이 숨통을 죄이는 것 같았습니다.

ⓒ조종안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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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부터 '후광김대중 마을'(다움카페)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정치와 언론,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올리는 글이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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