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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회

어떤 세월

(첫번째 사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1. 사법부는 때로 법을 무기로 국민을 보호하기보다 옭아매었다. 2. 인혁당 사건처럼 대형 조작사건을 만든 후 판결 18시간 만에 무고한 사람들을 사형시켜 버리기도 했다. 3. 김연아가 경기음악으로 즐겨 쓰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음악을 들으면 간첩이 되는 시절이 있었다. 4.5. 해방기 무렵 촉망 받던 시인 오장환의 시집 <병든 서울>이 82년 간첩 조작사건의 불쏘시개로 악용되었다. 6. 온갖 조작사건을 일으켰던 전두환 정권을 오늘날의 정부는 제대로 단죄하지 않고 도리어 국가원로로 모시고 있다.

ⓒ이혜영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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