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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天자가 새겨진 청자

무신정권시대에 만들어진 상감청자 중에는 천(天)이나 천당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것이 많습니다. 나라가 어지럽고 앞일을 알 수 없자 사람들은 내세에 대해 집착했습니다.
그래서 죽어서 천당에서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긴 글자입니다.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라고도 하고 서방정토라고도 합니다만 우리민족은 그냥 하늘나라 또는 천당이라는 표현으로 이 모든 것을 아울러 불러왔습니다

ⓒ청자박물관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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