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난 가을, 큰누나 학교 앞 커피숍에서. 얼른 대학생이 되고 싶어하지 말고, 때가 되면 되는거니까 지금 네 나이의 삶을 즐기면 좋겠다. 그걸 아빠가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

ⓒ김민수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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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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