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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나

"우리 마음속에는 정의가 있다. 정의롭게 살지 못하는 죄책감이 누구나 있지 않나 싶다. 더군다나 처자식이 생기면 정의롭게 살기란 더욱 어려워진다. 영화 후반부에서 송우석 변호사의 과감한 도전에 관객이 열광하는 게 아닌가도 싶다."

ⓒ다뷰스튜디오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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