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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오 단식 중단

"유민아빠, 살아서 함께 싸웁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40여 명이 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45일 만에 단식을 푼 김씨 소식을 듣고 (유족들)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했다"며 "살아서 싸워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성애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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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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