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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설치

바다와 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제 느낌대로 제목을 붙여 본 것입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제 1층 맨 안쪽에 설치된 작품입니다. 큐레이터가 설명해 주긴 했지만 미쳐 녹음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작품입니다. 아크릴 같은 것 위에 여러 그림들을 그려 뒤로 몇 장을 설치한 작품입니다. 원형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어서 아주 특이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권성권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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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기억력보다 흐릿한 잉크가 오래 남는 법이죠. 일상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남기려고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에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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