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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한기웅, 첫 번째 사랑처럼

엄현경과 한기웅 배우가 5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9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

ⓒMBC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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