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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옥이네 (monthlyoki)

유영민씨의 차 대시보드엔 여느 아버지의 그것처럼 단란한 가족사진과 네 남매의 어린 시절 사진이 자그마한 액자에 담겨 놓여있다. 참사 이후 촬영한 가족사진 속 혜원이는, 생전 혜원이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다시 합성한 것이다. 환하고 밝은 표정의 사진 뒤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문구가 보인다.

ⓒ월간 옥이네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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