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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의 동상
ⓒ 변종만
▲ 여유당 표석
ⓒ 변종만
다산의 유배지였던 강진의 다산초당과 형 정약전이 유배생활을 했던 흑산도에서 '다산이 태어나고 숨을 거둔 곳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했었다.

그런 의문을 풀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로 향했다.

▲ 여유당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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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기념관
ⓒ 변종만
▲ 다산기념관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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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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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당 뒷산에 있는 다산의 묘
ⓒ 변종만
다산의 유적지에는 한강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더 여유롭게 보이는 생가 여유당(與猶堂), 여유당을 내려다보고 있는 다산의 묘(경기도기념물 제7호), 다산의 저서들에 대한 소개와 다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물을 볼 수 있는 다산문화관, 수원성 축조 과정에 쓰였던 거중기와 다산이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초당의 축소 모형이 있는 다산기념관 등이 있다.

▲ 문화의 거리
ⓒ 변종만
▲ 문화의 거리에 있는 조형물
ⓒ 변종만
▲ 원통형 기둥에 써있는 목민심서의 글귀
ⓒ 변종만
@BRI@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다산은 실학과 서양학문에 눈떴고, 천주교인이었다.

여러 사상과 학문을 분석해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훌륭한 인물이었기에 문화거리의 원통형 기둥 앞에서 목민심서의 글귀를 읽어보면 세상사는 이치를 배울 수 있다.

18년의 유배기간 동안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다산 유적지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미디어다음과 e조은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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