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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과학연극교실 운영하는 광경
▲ 한양대학교 과학연극교실 한양대학교 과학연극교실 운영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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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8대구과학축전'이 27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학교들의 과학 연극교실을 비롯해 경북대 학생들의 과학·화학 실험교실,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중·고교 30여개의 학교 및 과학연구 모임 10여개의 단체들이 참여했다.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녀들과 함께 과학수상전에서 선정된 학교 부스를 찾아 학생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과학실험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크노 스쿨버스를 관람하고 있는 두 형제 꼬마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테크노스쿨버스 광경 테크노 스쿨버스를 관람하고 있는 두 형제 꼬마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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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싹잔치에 참여한 학생. 교사들이 설명하고 있는 광경
▲ 과학축전 광경 과학싹잔치에 참여한 학생. 교사들이 설명하고 있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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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술재단과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테크노 스쿨버스 체험코너,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과학연극교실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심어주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테크노 스쿨버스에서 안내를 맡고 있는 윤성재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범물동에서 자녀와 함께 구경 온 최진숙 주부는 “관람할 곳은 많으나 사람들이 너무 붐벼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전하면서 “행사 안내장에 진행 안내도와 행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들이 덧붙여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군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손우영 하사.
▲ 공군체험 코너에서 헬멧을 써보고 있는 어린 꼬마 공군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손우영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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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체험 코너를 위해 K2공군기지에서 나온 손우영 하사는 “아이들에게 공군에 대한 꿈과 공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27일 하루 관람 인원만 6만(2007년 관람객수: 8만)이 온 것으로 예측했다.

행사를 담당했던 대구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엄기성 연구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서 우리는 과학싹잔치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실력과 관심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미경보는 법을 설명하고 있는 경북대 학생
▲ 현미경보는 법을 설명하고 있는 광경 현미경보는 법을 설명하고 있는 경북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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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학축전에는 400여명의 학생과 8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자신들이 발명한 과학 탐구물들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체험하는 시간들도 꾸며졌다.

대구과학축전은 검단동에 위치한 대구엑스코에서 28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구과학축전 홈페이지(http://www.dgscience.com)에 소개되어 있다.


태그:#대구과학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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