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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전신도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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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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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신도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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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충남도는 16일 오후 2시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ㆍ군수와 각급 기관ㆍ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개발구역내 행정타운 예정지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기공식을 열었다.

지난 2008년 2월 제정된 도청이전특별법을 근간으로 홍성ㆍ예산군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은 지난 3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금번 기공식은 전 충남도민의 기대와 참여를 모아 대전의 품을 벗어나 충남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환황해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대역사의 장정을 이루는 역사적 의의가 있다. 특히 이날 기공식에서는 도내 16개 시군의 흙을 모아 합토식을 하기도 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신도시가 도민의 화합과 각 시군의 상생과 균형을 선도하여 국토의 중추적 거점이 되는 핵심 사업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건설될 도청이전 신도시는 2020년 인구 10만 명이 살아가는 복합기능의 자족도시로 LINK CITY를 개발컨셉트로 설정했다.  도청사는 2012년 12월 준공돼 현지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통합연결도시(Linkage city),  첨단산업중심의 지역혁신도시(Innovation city),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도시(Nature city), 지식기반도시(Knowledge city)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전신주, 육교, 쓰레기, 담장, 입식광고판이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하는 5무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그:#충남도청,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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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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