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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비에 만반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비에 만반을 다하기로 했다.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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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김연수 행정부시장(재난안전본부 차장)과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구군의 부청장, 부군수 및 관련부서 국장 등이 참석해 지난 15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1단계로 1200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연수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지난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풍에 대처하는 모든 기관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재해위험지구 및 산사태 우려지역, 노후축대, 절개지 등 위험이 높은 취약지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어 배수펌프장 54개소 및 수문 등 가종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ㅣ역 및 급경사지 155개소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하천 내 잠수교, 세월교, 자전거도로, 지하 보차도 등에 대한 통제관 연락체계와 통제시설 점검과 함께 옥외간판 등 광고탑, 철탑, 위험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강풍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토록 했다.


태그:#태풍 '산바',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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