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아침 하늘에 구름 한 점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파아란 하늘입니다.
하늘색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인 듯 싶습니다.
페친들의 타임라인에도 하늘 사진을 심심치 않게 발견하곤 합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 후 아래만 보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남녀노소가 고개를 숙이고 폰만 바라봅니다.
심지어는 하늘의 모습도 폰으로인해 비로소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이제 곧 하늘이 높아만 가는 가을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폰을 잠시 내려놓고
고개들어 가족들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아야겠습니다.
-가을하늘 아래에서 복지만화가 이창신 드림 -
덧붙이는 글 | 이 만화는 제 블로그(www.bokmani.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