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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26일 오전 광화문광장 부근 원자력안전위원회앞에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0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세먼지 탓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한 어린이를 회원들이 관심있게 쳐다보고 있다. ⓒ 권우성
전기는 '셀프'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회원들이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서 행사장 앰프에 사용될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 권우성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0년 기자회견에 참가한 회원들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 권우성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은 26일 오전 광화문광장 부근 원자력안전위원회앞에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0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30년전 구 소련(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핵발전소 폭발사건으로 수만명이 사망하고, 대를 이은 유전장애로 그 피해가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며, 죽음의 땅으로 변한 체르노빌은 여전히 핵발전소 반경 30km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체르노빌 대참사 이후 5년전 후쿠시마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많은 나라들이 탈핵으로 나가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두 번의 핵사고에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여전히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25기까지 늘려 한국은 단위면적당 세계 최대의 핵발전소를 갖고 있는 나라가 되었다"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했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로 핵발전 대체를 주장하고 있다. ⓒ 권우성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전거 발전기를 돌리며 앰프에 공급할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 권우성
태그:#체르노빌핵발전소사고,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재생에너지, #환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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