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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짜성어) 결자해지 견고한 특권의 매듭도 국회의원님들의 손 끝에서 시작되었다. 스스로 풀어보시겠다니, 지켜볼 일이다. |
ⓒ 박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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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특권 개혁안' 이 연일 화제다.
'불체포 특권포기'부터' 보좌진 채용'과 '의정활동 개선안'까지 자정(自淨)하겠다는 의지가 심히 '개혁'으로 불리울 만하다. 이제껏 잘 짜여진 그물처럼 단단히 매듭지어놨던 특권들을 풀어내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 국민들은 '기다려 줄' 준비가 되어있고, 연습도 충분히 해왔으니 이제 심해(深海) 속 방치했던 낡은 어장을 열어 썩어버린 수확물을 모두 쏟아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