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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젊은 창업자 30여명이 모여  홍성전통5일시장에서 8일 '소소한이야기거리 주말장터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번 주말장터 전성시대는 내포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전통시장 상가내에 주말장터를 설치 운영한다.

홍성전통시장 소소한 이야기 거리 <전통시장 주말장터>
 홍성전통시장 소소한 이야기 거리 <전통시장 주말장터>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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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은 전국에서도 5일시장의 규모가 크기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찾지않아 점점 쇠퇴를 거듭하고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주말장터는 다양한 구경거리를 만들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주부,농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젊고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과 새로운 소비자의 유입을 통한 시장활성화 방향을 찾고 홍성전통시장 상인회와 젊은 창업자들이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시스템마련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계획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체험과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마술사 여행등을 함께 운영하면서 시장을 찾는 젊은 주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주말장터에 참가하는 지역의 젊은 창업자들은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에 30여점포들이 모여 먹거리와 문화등을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과 소통하고 새로운 풍물거리를 보여주어 홍성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만들어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신의 매장에서 열심히 먹거리를 요리하고 있다
 자신의 매장에서 열심히 먹거리를 요리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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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말장터>에 와인창업을 한 대학생
 <전통시장 주말장터>에 와인창업을 한 대학생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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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젊은 창업자 장윤수씨는 "자신의 꿈과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주말장터에서 자신의 공간을 마련하고 꿈을 펼칠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 했다.

특히 이번행사를 기획한 모영선 대표는 "젊은 창업자들이 자신의 끼를 살려 전통시장과 창업자의 상생을 토한 새로운 전통시장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판매금액의 5%를 조성하여 자생력을 갖춘 주말장터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통장터 주말시장>를 찾는 손님들이 매장을 돌아보고 있다
 <전통장터 주말시장>를 찾는 손님들이 매장을 돌아보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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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또 해결해내야 할 문제점들도 있다. 전통시장내 상인회의 협조와 현재 홍성에서 양분되어있는 상설시장과 전통시장의 통합문제도 해결해야될것으로 보이며 이에대해 (전)홍성전통시장 김희태 회장은 "좀더 홍성의 지역경제가 살기위해서 장기적으로는 홍성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이 통합이 되어야 시장이 발전되고 대구나 광주시장같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장터 전성시대는 11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이 되며 주말장터를 통해 홍성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홍성의 젊은 가족과 함께 만드는 시장의 형태로의  정착으로 주말장터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그:#홍성전통시장, #젊은이들의 창업,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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