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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사드 배치 예정지인 성주 소성리 롯데골프장에 일부 사드 장비가 반입됐다. 이 과정에서 미군 병사가 웃으며 반발하는 주민들을 촬영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성주군 주민들와 원불교 교무들은 28일 오전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미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민들과 원불교 교무들은 "사드 장비 반입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경찰이 폭력적으로 밀어내면서 주민과 종교인들이 실신해 쓰러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병원에 실려가는 상황이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웃었다는 건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도 없는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몇몇 주민들은 "사드 배치가 되면 이런 미군을 상대해야 한다는 게 두렵다"고 했다.

이에 주민들과 원불교 교무들은 "웃으며 지나간 미군 병사와 총 책임자인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마을에 내려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일체의 미군 차량 통과를 막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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