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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 안상수 국회의원. 안상수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 안상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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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회의원(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이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1948년 정식 수립"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어 제1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오늘까지 수많은 선배, 동료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서 안 의원은 "1905년 경술국치로 인해 우리는 국권을 상실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며 "1919년 3·1 독립선언을 시작으로 4월 13일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대내외에 선포한 후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수많은 선조들이 목숨조차 초개와 같이 버리는 희생이 있었다"고 임시정부 수립과 광복의 의미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련과 북한, 중국의 침략에 맞선 6·25 전쟁과 새마을 운동과 한강의 기적, 6·10 민주항쟁 등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은 쇼와 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온 위대한 국민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인진왜란, 병자호란, 경술국치를 거론하며 안보불감증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경술국치의 공통점은 주변국의 변화엔 귀 막고 눈 감으며 불안해진 국가 안보에 대비하기 보단 특정 정파의 이념을 강요하고 정적 제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라며 "72년 전 오늘 전국에 메아리 친 만세소리는 다시는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약속일 것이다. 한반도가 전 세계의 걱정거리가 되어버린 요즘, 오늘의 안보불감증이 역사를 되풀이 하게 나두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안보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와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안상수, #건국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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