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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 출마 뜻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맹정호(50) 충남도의원이 20일 오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는 지난 2010년 서산의 문화유적지 소개와 함께 자신의 정치 소신과 서산의 미래를 담은 '맹정호의 서산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번 맹 의원이 출판한 '더불어 함께 만드는 서산숲'은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8년간 의정활동의 성과와 고민, 언론인터뷰, SNS에 쓴 일기 등이 담겨 있으며, 더 좋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서산을 위한 제안을 담은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서산시민을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더불어 민주당 송영길ㆍ이인영 국회의원, 복기왕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청와대를 대표하는 박수현 대변인,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화환과 축전,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이어 서산시민들의 출판기념회 축하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출판기념회에서 맹 의원은 "2018년 새해가 희망을 담고 밝았다. 새해가 희망인 것은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라면서 "지난 시간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 삶의 고민과 생각을 모으고 지난 8년간의 도의원 활동을 정리했다"고 출판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서산을 위한 청사진도 엿볼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만드는 서산숲'이라는 이름으로 책 한 권을 세상에, 그리고 서산시민 앞에 내놓았다"고 덧붙이면서 "시민의 서산이 되기 위해서는 자치혁신, 행정혁신, 리더십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맹 의원은 이어 "시장의 서산이 아닌 시민의 소신을 위한 서산, 서산을 새롭게 바꾸는 준비된 서산의 새로운 리더십을 이 책을 통해 만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서산을 위해 내민 손을 잡아 달라"며 지방선거에서 시장 도전의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또한, 맹 의원의 고등학교 은사이자 삶의 멘토로 알려진 김기찬 한서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30년을 지켜본 맹 의원은 어느 자리에 있든지 간에 늘 한결같고 바른 사람이었다"고 회고하며 "새로운 도전의 길에서, 새로운 자리에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중인 안희정 지사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더 좋은 민주주의, 더 좋은 지방정부를 함께 만들 영원한 동지"라면서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훌륭하게 보좌했고,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며 맹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안 지시는 "지난 8년 동안 맹정호 의원은 대화와 타협의 리더십으로 친환경무상급식,가로림만 조력발전,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누리과정 예산편성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갔다"라며 "맹 의원은 젊었지만 노련했고, 또한 젊었기에 똑똑하고 패기 있었다. 새로운 대한민국, 행복한 충남, 시민의 서산을 위해 함께 뛰자"라고 맹 의원을 응원했다.

맹정호 의원은 지난 대학 시절 87년 6월항쟁을 겪고, 90년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대전, 충남지역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으며, 이후 서산 태안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시민공동체를 위해 젊은 시절을 보냈다.

특히, 지난 2002년 고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정치인의 길을 걸어 2010년 충남도의원 당선되는 등 재선의 충남도의원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충남 도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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