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TV] "다 지워버렸어" 대한항공 증거 인멸 정황 담긴 녹음 파일
ⓒ 김혜주

관련영상보기


경찰이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밀수 정황과 이를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녹음파일에는 대한항공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증거 인멸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이를 이행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제보자 A씨는 증거 인멸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증거 인멸에 참여한 B씨와의 대화를 지난 4월 말에 녹음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물벼락 갑질' 논란의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가 서울 강서경찰서에 폭행,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며 녹음기처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를 여러번 반복했다. 강서경찰서앞에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과 이건홍 조종사 등이 사과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조현민 '녹음기 사과', 처벌 촉구하는 박창진과 조종사 1일 오전 '물벼락 갑질' 논란의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가 서울 강서경찰서에 폭행,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며 녹음기처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를 여러번 반복했다. 강서경찰서앞에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과 이건홍 조종사 등이 사과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이희훈

관련사진보기


(사진 : 이희훈 기자 / 영상편집 : 김혜주 기자) 


태그:#대한항공, #조현아, #조현민, #대한항공 총수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