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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 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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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에 나선 가운데, 도성대 지회장이 행진에 앞서 머리끈을 동여매고 있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에 나선 가운데, 도성대 지회장이 행진에 앞서 머리끈을 동여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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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탄압을 겪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몸을 던졌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아산지회 노동자들은 20일 오후 충남 천안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앞에서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의 재구속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어 노동자들은 천안지원을 출발해 국민연금공단 천안아산지사, 청룡동 행정타운 일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유성기업은 사측의 노조탄압으로 논란이 일었고, 결국 유시영 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부당노동행위로 구속 수감됐다. 한편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올해 2월 유성기업 노조파괴 및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과거 인권침해 및 검찰권 남용 의혹이 있는 12건의 사건 중 하나로 정하기도 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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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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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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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지회는 유 회장이 만기출소 후에도 노조파괴를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 회장이 출소 후 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1억 3천 여 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는 이어 유 회장이 노동조합의 교섭요구에 실무협의만을 고집하며 시간 끌기에 돌입했고 유시영 회장과 아산, 영동지회 지회장과의 면담 요구 역시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노조 측은 오체투지 행진에 앞서 "유 회장이 또 다시 대화와 타협보다는 교섭거부와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택하고 말았다"라면서 "노조파괴의 야망을 멈추지 않은 유 회장에 대해 우리는 또 다시 엄정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오체투지를 선택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선언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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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진은 도성대 지회장.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진은 도성대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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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사측의 노조파괴를 겪었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20일 오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일대에서 유시영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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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지난 4월 만기출소했다. 그러나 월차수당 4억 7천 여 만원의 미지급 건으로 천안지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선고는 오는 28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회는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천안지원은 정의를 바로 세워주기 바란다. 유성기업의 노조파괴를 보고 배운 삼성전자 노조파괴범 고위 임원이 구속되듯 노조파괴의 원조 유시영 회장도 구속되어야 한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법을 유린한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사법정의마저 무너져버렸다.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들이 자본가들에게 고통 받지 않도록 천안지원은 법을 바로 세워야 한다. 노조파괴범 유시영 회장을 엄정처벌 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태그:#유성기업, #유시영 회장, #노조파괴, #천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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