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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
 창원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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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처음으로 혼자 걷는 길, 매일 걷는 길인 '학교가는 길'.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는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을까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소장 이창수)와 전홍표 창원시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창원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그린로드대장정'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창원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창원시의회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 관내 14개 기관과 단체가 연대하여 수행 중인 창원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그린로드대장정'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경남아동옹호센터는 "창원시 어린이보호구역의 문제점과 통학로 개선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통학로를 전수조사했던 김용만 교사와 조례를 대표발의할 전홍표 의원이 주제발표한다.

이어 통학로를 매일 걷는 권리주체자인 초등학생 3명이 직접 아동의 목소리를 밝힐 예정이다. 김민철(마산월포초 6), 강가은(진해동부초 5), 김병준(창원무동초 5) 학생이 참여한다.

이우완 창원시의원이 좌장으로 제미현 마산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배윤주 통영시의원, 박기준 창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원, 최승일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장, 류재국 학교운영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장이 토론한다.

전홍표 의원은 "창원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를 9월경 창원시의회에 발의할 예정이다.

태그:#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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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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