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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11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530명을 일괄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해오던 채용업무를 도교육청에서 일괄 채용함으로써 업무 경감과 공정성 제고, 교육공무직원 인력의 적기 배치로 학교현장의 효율적 업무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선발예정인원은 11개 직종 530명으로, 조리사 49명, 조리실무사 399명, 영양사 2명, 교무행정원 8명, 특수교육실무원 26명, 교육복지사 2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특수행정실무원 6명, 돌봄전담사 17명, 기숙사생활지도원 17명, 특수통학버스운전원 3명이다.

이번 채용은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원서 접수하는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12일 사흘동안, 경남교육청과 18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응시원서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험은 1차 시험(서류심사, 소양평가)과 2차 시험(면접시험)으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인호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2020년 도교육청 일괄 채용과 소양평가 실시로 교육공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 과장은 "인성과 기본 자질을 갖춘 우수한 직원 배치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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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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