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겨울방학 때 경남에서 가볼만한 체험관광지 35곳을 소개합니다."
경상남도가 이색관광지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관광지 등 35곳을 추천했다. 경남도는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곳',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주제로 정해 18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는 △창원 빛의 거리,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이 있다.
또 아름다움을 뽐내는 통영운하의 야경을 해상관광택시로 둘러보는 △통영 밤바다 야경, △사천 선상카페,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의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거제 구조라진성‧샛바람소리길, △거제 송년불꽃축제도 있다.
해넘이‧해맞이에 좋은 곳으로, 양산의 일출 명소인 △천성산, △의령 부자 솥바위, △고성 동해면 해맞이공원, △남해 상주해돋이, △하동 금오산 해맞이행사장, △거창 감악산 일출이 있다.
또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산청 지리산곶감축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속한 △함양 지리산가는길,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합천 문화예술촌이 선정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도 많다. 경남도는 △창원 마산로봇랜드, 만지고 체험하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마술과 동화구연, 쥬라기파크 등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진주 정글어드벤처, △통영 히어로스튜디오 통통, 산 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을 추천했다.
또 100m의 슬로프와 15개의 레인으로 추위를 날려버릴 △김해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지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밀양 민물고기 전시관, 30여종의 다양한 앵무새와 90여종 식물과 열대어가 있는 △거제 버드‧피쉬 체험장도 있다.
거기다가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함안 승마공원,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고성 공룡박물관, △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산청 남사예담촌,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 △합천 루지가 추천되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경남의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과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