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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서산시 동희오토 등을 비롯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회생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서산시 동희오토 등을 비롯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회생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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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서산시 동희오토 등을 비롯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회생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7일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련 기자회견에서 양 지사는 "내수시장은 유지가 되고 있으나 수출에서 타격이 커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휴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도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가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붕괴되지 않도록 고강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부품산업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당한 시기에 부품산업 지원에 대한 충남도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 생산라인의 동희오토는 수출부진으로 지난 13~24일까지 임시휴업을 실시하는 등 올해만 4번째 공장을 멈춰 세웠다. 

암울한 도내 자동차 부품업계에 모처럼 희소식도 들렸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구위원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한 것이다.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은 기술 사업화 자금 및 인프라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 1.08㎢ 규모다.

도는 이 지역을 국내 유일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미래형 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 특화 연구개발특구로 조성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 3개를 특화분야로 선정, 집중 육성한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해 기자회견 중인 양승조 지사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해 기자회견 중인 양승조 지사
ⓒ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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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디스플레이·인포테인먼트는 외부 환경 정보를 표시하는 인포메이션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통합시스템이며 차량용 조작·입력 디바이스, 커넥티드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장치 등을 중점 연구 개발하게 된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분야는 배터리 소재와 셀, 모듈, 팩, 충전기 등을 포함한 전체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차량 전기에너지 효율적 활용 및 안정화 기술을 개발·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분야에서는 차량·운전자 중심의 편의성 향상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초경량 고강성 내외장 부품 소재 및 시스템을 중점 연구 개발하게 된다.

도는 성공적인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도내 자동차 관련 기업, 전국 산·학·연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우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업 수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창업 및 연구소 기업 설립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 방침이다.

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부가가치 604억 원 △고용 1,155명 △생산 1,578억 원 등의 경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그동안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도해 왔으나, 지속적인 국제 경기 불안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내·외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도내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이번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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