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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길게 줄을 서 있다.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길게 줄을 서 있다.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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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 발생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15일 오후 5시부터 16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 26명(경남 5770~5795번)이 발생했다.

15일 하루 전체 80명이고, 16일(오전 10시까지) 11명이며, 7월 누적 583명(지역 561, 해외 22)으로 늘어났다.

경남에서는 13일 역대 가장 많은 89명이 발생했고, 14일은 88명이었다. 최근 며칠 사이 계속 하루 8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밤새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창원 11명, 김해 11명, 통영 2명, 거제 1명, 고성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타지역확진자 접촉 2명,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8명, △도내 확진자 접촉 8명, △창원 음식점 관련 1, △조사중 3명,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4명이다.

지난 8일부터 나오기 시직한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한 전체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어났다.

또 13일 첫 확진자 나온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해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창원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와 그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538명, 퇴원 5235명, 사망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792명이고, 자가격리자는 6300명이 넘는다.

경남에서는 15일 오후 5시 현재, 마산의료원 등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병상을 포함해 총 844병상이 확보되어 있고, 이 가운데 66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김해는 16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이고 나머지 17개 시군은 2단계다. 경남도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에 신규 확진자 현황을 발표해오고 있다.

태그:#코로나19, #경남, #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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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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