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다녀간 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이곳을 찾아 분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부친 되시는 박정희 생가에, (윤 후보) 속마음에서 존경하는 마음이 와서 온 거냐"며 "윤석열 후보가 가는 데마다 가서 국민들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날 박정희 생가를 찾은 윤 후보는 반대자들의 항의에 밀려 3분만에 참배를 마치고 부랴부랴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자, 이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조정훈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자, 이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이 피켓을 들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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