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기사수정 : 21일 오후 2시 8분]
 
12월 18일 아침 경남 진주시 문산읍 쪽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2월 18일 아침 경남 진주시 문산읍 쪽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자료사진

관련사진보기

 
경남 진주에서 환경미화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소방서 등에 의하면 18일 오전 8시 50분경 진주시 문산읍 쪽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이동하던 도중 1차선 도로와 갓길 사이에 세워져 있던 덤프트럭과 충돌한 것이다. 당시 덤프트럭은 고장으로 멈춰서 있었다.

당시 충돌로 인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상차원)이 다리가 절단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망한 환경미화원은 정년을 2년 남겨 두고 있어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진주시는 환경미화 업무를 민간업체(회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 업무를 마치고 차고지로 가던 도중에 트럭과 충돌해서 사고가 났다. 아침에 해가 뜰 무렵이라 앞에 있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태그:#교통사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