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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2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국경선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2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국경선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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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4일 "러시아의 대(對) 우크라이나 군사 조치가 매우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15분까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유관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논의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우선 NSC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시행 중인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하에 이미 실시 중인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대책을 재점검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피·출국 지원, 잔류 교민 대상 안전 공지 및 철수 독려, 무역투자‧공급망 전담 창구 운영 등의 조치를 한 층 더 기민하게 시행해 나가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24일 현재 우리 국민 64명(공관원 및 크림지역 교민 제외)이 체류 중이며, 24일 이후 36명이 추가 철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NSC는 외교부와 국정원 등을 중심으로 현재 긴밀히 진행 중인 미국 등 관련국들과의 정보 공유 및 대응 협의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태그:#NSC, #우크라이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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