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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엄태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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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일하는 날이면 하루도 빠짐 없이 시민들에게 일일 시정보고를 드렸다."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자신의 개소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엄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이론적으로는 행정법 등을 다 공부했지만 현장은 달랐다"며 "현장이 중요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처음엔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을 중심으로 일을 했다. 그래서 시민들과 많이 부딪혔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의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렇게 하니 시민들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인정해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21개 마을을 모두 다니면서 시민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었다"며 "4년 동안 멋지게 보여드려서 지방자치와 관련해서는 이천시가 전국에서 최고 모범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엄태준 후보는 "조병돈 전 시장님이 기반을 잘 잡아주셔서 후임 시장으로 시정을 잘 펼칠 수 있었다"며 "재선을 통해 더 큰 이천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천의 421개 마을을 돌며 마을이 발전해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천을 마을 공화국 연합도시로 완성해 주민이 행정과 예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병돈 전 시장은 "이천시민은 민선 1, 2, 3기 유승우 시장에 이어 4, 5, 6기 시장으로 저를 선택해 주셔서 지역의 지속 발전이 가능했다"며 엄 후보의 재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김태년·김한정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태준이네 행복마을 캠프' 개소식에는 지지자 수백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지지자들은 개소식 시작 전부터 '엄태준'을 연호하기도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개소식 모습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개소식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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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엄태준, #이천시, #조병돈, #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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