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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주민설명회.
 진주시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주민설명회.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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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동물보호봉사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는 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지원센터 1동과 동물보호센터 1동으로 건립된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동물 실내‧실외 놀이터, 교육장, 목욕실, 펫카페, 펫돌봄공간 등으로 구성하고,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진료 및 처치실, 보호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해 반려동물 친화 종합 복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개최된 중간설명회에 이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결과 보고,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의 기본구상안, 운영 방식과 진행 프로그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추후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한 후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다.

조 시장은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 건립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반려동물로 인한 반려인과 일반시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같이 즐기는 힐링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그:#반려동물,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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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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