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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둣가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홋줄터짐 사고 발생.
 부산 부둣가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홋줄터짐 사고 발생.
ⓒ 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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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둣가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홋줄터짐 사고 발생.
 부산 부둣가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홋줄터짐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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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부둣가에 정박해 놓은 선박을 묶은 홋줄이 터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영도 대평동 물량장과 5부두에 홋줄터짐 사고가 잇따랐지만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는 없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6시 34분경 영도구 대평동 물량장에 정박중인 선박 11척이 홋줄이 풀려 떠밀리고 있다고 인근 선박의 선원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영도파출소,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상태를 확인, 홋줄 보강작업을 실시하고 남항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안전조치를 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55분경 부산 5부두에서 피항 중이던 386톤 냉동냉장선에서 홋줄이 1개만 남고 다 터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부산해경은 선박 관계자에 연락해 현재 상황을 통보했고, 이후 선박에 등선해 끊어진 홋줄 보강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오후 부산 남구 오륙도 인근 방파제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5일 오후 부산 남구 오륙도 인근 방파제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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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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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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