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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민들의 트랙터와 줄다리기는 이날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열린 지곡면민 체육대회 당시에도 있었다. 이날 대결에서도 지곡면민들이 승리했다.
 지곡면민들의 트랙터와 줄다리기는 이날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열린 지곡면민 체육대회 당시에도 있었다. 이날 대결에서도 지곡면민들이 승리했다.
ⓒ 김기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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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서 사람 80명과 트랙터가 줄다리기 대결을 벌였다. 징의 울림와 함께 시작된 이 대결에서 과연 누가 이겼을까. 

트랙터의 완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줄다리기는 사람의 승리로 끝났다.

지곡면민들의 트랙터와 줄다리기는 이날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열린 지곡면민 체육대회 당시에도 있었다. 당시 트랙터와의 한판승부에 참여했던 김기윤씨는 "트랙터는 바퀴가 운동장에 파일 정도로 힘을 썼다"면서 "하지만 지곡면민들을 당해낼 수 없었다"며 웃어보였다.

이날 열린 트랙터와의 한판 대결은 다름 아닌 서산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지곡면민들이 줄다리기 연습을 하는 현장이었다. 체육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된 바 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만에 열리게 됐다.

그래서일까. 요즘 서산시 각 읍·면은 체육대회 연습으로 북적이면서 모처럼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서산시민체육대회는 15개 읍·면·동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하루 전인 24일 저녁에는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전야제가 열렸다.

영상보기 (https://youtu.be/4t8omi_o9vI)
 
트랙터의 완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줄다리기는 의외로 80명의 인간 승리로 끝났다.
 트랙터의 완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줄다리기는 의외로 80명의 인간 승리로 끝났다.
ⓒ 동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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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의 완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줄다리기는 의외로 80명의 인간 승리로 끝났다. 트랙터를 이긴  한 주민이 환호하고 있다.
 트랙터의 완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줄다리기는 의외로 80명의 인간 승리로 끝났다. 트랙터를 이긴 한 주민이 환호하고 있다.
ⓒ 동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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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산시 , #트랙터한판승부, #서산시민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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