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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가 행복한 일터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근무환경 혁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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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행복한 일터만들기 일환으로 다양한 근무환경 혁신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방세환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전자 및 서면보고 활성화를 지시, 대면 회의를 축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8시 30분에 열렸던 확대간부회의 등은 오전 9시로 조정됐으며 회의 시간도 단축됐다. 회의자료 작성 부담 해소로 직원들의 업무추진 능률이 제고됐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전 직원 유연근무 확대 추진을 통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업무 집중력을 높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청바지 데이'를 구상하고 있다.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운 옷차림은 직원들의 사고를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업무 능률을 올리고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여름에는 '반바지 데이'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연, 학연 등 연고인사를 하지 않고 일하는 공직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 혁신으로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각 오후 6시 퇴근을 알리는 편안한 느낌의 음악을 송출해 유쾌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방 시장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직원들의 능률을 올려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