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감소세를 보였던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다시 1만 명으로 늘어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2.3~9 오전 8시 기준) 동안 9955명이 새로 발생했다.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2.9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2.9 오전 8시 기준)
ⓒ 용인시민신문

관련사진보기


이는 9월 첫 주(9.3~9, 1만132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이 나온 것이다. 감소세가 이어지던 전주와 비교하면 978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기흥구가 4185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수지구 3542명, 처인구 22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61만182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410명이 자택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1주일 새 용인시민 1명이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숨져 누적 사망자는 18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경기도가 확보한 격리병상은 1944병상이다. 이 가운데 661병상을 사용하며 병상 가동률은 34.0%이다.

중증 환자를 위한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주보다 상승해 582병상 중 30.2%인 150병상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시민신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