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은 지난 2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에 헌옷 수거 수익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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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신협이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헌 옷 수거 수익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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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100명에게 겨울의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지신협 조합원들은 지난 6월에도 헌옷 수거 수익금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이기찬 이사장은 "수지신협 조합원들이 헌옷을 모아 마련된 기금이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돼 기쁘다"며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지노인복지관 김전호 관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이기찬 이사장님과 수지신협 조합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수지신협의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8일 수지구 죽전1동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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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전1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김장김치 5kg짜리 40박스를 동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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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만)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5kg) 40박스를 동에 기탁했다.

위원회는 2014년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홀몸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김치를 나누는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김치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최재만 위원장은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김장김치를 나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6일 가수 김호중 팬클럽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수지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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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호중 팬클럽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 회원들이 8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수지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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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한 '분당·수지·용인 연합 아리스'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회원 중 분당·수지·용인지역에 거주하는 팬 200명이 가입한 모임이다.

김희경 씨 등 14명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이불을 권오성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희경 씨는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따뜻한 이불이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독 더웠던 올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잊지 않고 수지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기업이 있다. 두산전자B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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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전자BG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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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자BG는 7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16년부터 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두산전자BG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전자BG 임직원들은 이날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11가정에 방문해 난방용품 전달과 동시에 설치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근식 관장은 "올해도 꾸준히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두산전자BG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