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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반도체 생산 업체인 창원 해성디에스를 방문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반도체 생산 업체인 창원 해성디에스를 방문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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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반도체 생산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과 박 도지사는 15일 오후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과 함께 창원특례시 성산구 소재 해성디에스(대표이사 조병학)를 방문했다.

경남도는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박완수 도지사의 해성디에스 방문 시 세액공제 등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산업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고자 한 박 도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조병학 대표는 "지난 3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올해 투자 세액공제가 최대 25%(중견/대기업 기준)로 확대됐다"며 "해성디에스㈜에서도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세액공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창원에서 성공적인 사업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해성디에스의 비즈니스 사례는 다른 지방의 첨단기업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에 대한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상향하는 등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의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지자체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성디에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차량용 반도체(리드프레임)를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기반이 취약한 비수도권에서 2022년 리드프레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TechSearch 2023 보고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태그:#해성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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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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