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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숙 (사)안양문인협회 회장이 글제를 발표하고 있다.
▲ 제 43회 안양시 백일장 개최 홍미숙 (사)안양문인협회 회장이 글제를 발표하고 있다.
ⓒ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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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43회 안양백일장이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안양, 군포, 의왕 시민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예총이 후원하였다.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로 참가한 시민들이 '봄비, 안경, 책장,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원고지에 자신의 감성과 철학을 채워 나갔다.

이날 병목안 시민공원은 소나무와 아카시꽃 향기로 뒤덮였고 원고지에 한자 써내려 가는 참가자들의 마음이 짙은 향기를 더했다.

홍미숙 안양문인협회 지부장은 "많은 안양문인도 백일장을 통해 탄생했다"며 안양백일장의 역사와 긍지를 높였다.

이재옥 안양예총회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좋은 장소에서 문인으로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계식 시인은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는 글을 써달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참가자들은 "평소 블로그를 통해 시를 쓰고 이번 백일장에 참가하여 시인이 되고 싶다", "아들과 산책 중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참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문부문과 산문부문 2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안양문인협회 회원들이 진행을 도왔다.
   
시민들이 병목안 시민공원에 모여 글쓰기를 하고 있다.
▲ 안양백일장 시민들이 병목안 시민공원에 모여 글쓰기를 하고 있다.
ⓒ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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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산책을 나와서 백일장에 참가하고 있다.
▲ 즐거운 백일장 아이와 산책을 나와서 백일장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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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의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적고 있는 시민들
▲ 햇살보다 눈부신 시민들 원고지의 자신의 생각을 열심히 적고 있는 시민들
ⓒ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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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양백일장, #백일장, #글쓰기, #운문,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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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아름답고 재미난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고가며 마주치는 풍경들을 사진에 담으며 꽃화분처럼 바라보는 작가이자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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