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조규일 진주시장, 북중미 시장 개척 나서
 조규일 진주시장, 북중미 시장 개척 나서
ⓒ 진주시청

관련사진보기

 
경남 진주지역 기계부품, 식품, 실크 등 기업들이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무역사절단이 수출 중소기업의 북중미 시장 진출과 통상 교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7월 2일까지 밴쿠버, 토론토, 멕시코시티 등 3개 지역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종합무역사절단은 기계부품, 식품, 실크 등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으며, 밴쿠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수출상담에 앞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 기업의 북중미 진출 및 판로개척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캐나다 밴쿠버 한인회를 방문해 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견종호 주밴쿠버 총영사를 만난 조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진주시는 "이번 캐나다 시장 개척은 직접 바이어 기업을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추진하고, 진성 바이어 발굴, 면밀한 상담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중미 시장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북중미 수출 상담회가 우리 시 기업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코트라에서도 인적 네크워크와 풍부한 사업능력, 값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캐나다 기업이 지속적인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진주시 중소기업이 북중미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화답했다.

종합무역사절단은 밴쿠버에서 1차 수출상담회를 마치고, 28일 토론토에서 2차, 30일 멕시코시티에서 3차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조규일 진주시장, 북중미 시장 개척 나서
 조규일 진주시장, 북중미 시장 개척 나서
ⓒ 진주시청

관련사진보기


태그:#진주시, #조규일 시장, #캐나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