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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년 읍면동 새해인사회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년 읍면동 새해인사회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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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광주시 정책을 추진하겠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2024년 읍면동 새해인사회 및 간담회' 3일차 시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18일 광남동을 찾아 광남1·2동, 경안동, 송정동, 탄벌동에 대한 갑진년 신년 인사는 물론 정책과 시정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반영을 위한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방 시장은 이날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춘 광주시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방 시장은 "주민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 투입하겠다"며 "지역 내 어려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법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시가 도시구조가 자연부락의 확장성을 가진 도시로 하수도 보급률 94%, 도시가스 보급률 89%이나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며 "민간가스회사는 40세대 밀집이 안 되면 사업성 없다고 설치를 안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나 올 겨울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위해 일반 LPG지원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는 신청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신청할 줄 모르면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며 "자연부락은 자꾸 노크를 해야 한다. (찾아가는 방법 등을 통한)혜택 드리는 부분을 다양화 해야 한다. 이런 노력 등을 통해 핀셋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임한 초기 3개월에 고독사가 발생해 마음이 아팠다. (다양한 지원 노력 등을 통해)이후 1년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 시 인명피해 및 고독사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시장은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광주시를 찾아 달라"며 "여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광주시민인게 자랑스럽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시장은 이날 주민들의 지역 내 버스노선 확대, 경기도민체전 유치 촉구, 시내 법원 부지 정리, 황톳길 개선, 어린이 물놀이장 증설, 송정동 구시청 복합청사 건축물 및 송정지구 관련 공사 조기 준공, 광주-성남 지방도 338호선 및 목재교육 종합센터 조기 착공 등의 각종 지역 내 민원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의 집중도 높은 질문에 방 시장은 즉각적인 구체적 답변을 내놓으며 참석자들의 웃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민원사항에 대한 현재 진행상황 및 세세한 배경상황 등에 본인이 나서서 설명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현안보고 및 주요업무계획 설명, 신년인사 및 민원 수렴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년 읍면동 새해인사회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년 읍면동 새해인사회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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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광주시, #방세환, #새해인사회및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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