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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정책'.
 진주시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정책'.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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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내건 경남 진주시는 아동학대 신고‧발생이 줄어들고 있다며 장애아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는 2023년 7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기본권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해오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 추이를 보면, 신고는 2021년 315건, 2022년 211건, 2023년 167건으로 줄었고, 조사 후 학대로 판단된 건수도 2021년 225건, 2022년 149건, 2023년 103건으로 감소했다.

진주시는 "아동 시책과 아동학대 예방 홍보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대 발생 감소에 실질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해 '24시간 접수‧출동',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 아동 정책 관련해 진주시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위해 보조교사 확대 지원', '장애영유아 발달치료 놀이기구 대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적성 검사 실시', '아동학대 대응 강화 위해 아동안전망 구축 용역'을 벌인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장애영유아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정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로 안정적 치료를 제공하고자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치료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태그:#진주시,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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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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