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7 13:41l최종 업데이트 20.03.17 13:42l
변상욱 YTN 앵커가 한국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변 앵커는 16일 오후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영국 공영방송 BBC <앤드루 마 쇼>에서 한 인터뷰를 언급했습니다. 앞서 강 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강 장관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소개한 후 국내 한 경제 신문의 제목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한 언론사가 <BBC 출연해 '한국식 코로나 대응' 자화자찬한 강경화>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어디가 그리 불편한 자화자찬이었을까요"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격만 해대는 것을 트롤링이라고 하는데, 언론사가 자기 나라를 깎아내리며 노골적인 트롤링을 벌인다면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며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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